루이스 맥컬리
Louise H. McCully, 1864-1945

맥컬리는 캐나다 해외 여성선교회에서 최초로 파송한 선교사다. 중국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나 의화단 사건으로 조선으로 피신하여 원산에서 사역한다. 여성을 위한 성서기관을 설립했는데 나중에 마르다 윌슨 기념학교로 바뀌었다. 후일 평양대부흥운동의 기화점이 된 원산대부흥운동의 기틀을 마련한 여성으로서는 가장 성공적인 사역을 하신 분이다.

엘리자베스 맥컬리
Elizabeth A. McCully, 1862-1941

루이스 맥컬리의 언니로 원산, 함흥에서 교육사역을 담당했다. 특히 맥켄지 선교사의 전기인 ‘한알의 밀알이 되어’란 책을 저술하였다.

바커와 마틴
Archibald H. Barker, ?-1927 &
Stanley H. Martin, 1890-1941

용정선교부를 세운 그리어슨은 그곳 책임자로 바커를 파송하고, 그가 세운 제창병원 초대원장으로 마틴을 파송했다. 두 분 모두 독립유공자로 3.1운동을 적극 도왔으며 만세운동으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고, 치외법권 지역이었던 병원에서 독립운동을 모의하도록 보호해 주었다.